추억 만들기/여행&산행

안면도에서의 황홀(?)한 추억^^

들푸리 2006. 9. 15. 14:07


안면도에서의 일몰...


아침부터 날씨가 비가 오락가락 한다...
이런날 바다라... 별 큰 기대 없이 그냥 대하나 먹으러 간다는 생각으로 안면도를 향해 달린다.
비가 오던 날씨는 어느새인가 구름이 걷히고 파란 하늘로 옷을 갈아 입었다.
안면도 해변... 여기 서해 바다 맞나 싶을 정도로 파도가 높다.. 만조때라 더더욱 서해란 생각이 들지 않을정도로 시원한 파도가 해변 백사장으로 달려온다...
그래도 어린아이들이 제일 신나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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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에 노을이 진다... 사진속에서 그동안 보아 왔던 꽃지에서 할매할배 바위를 배경으로 한 일몰...
드뎌 나도 그 속에서 보게 되는구나...ㅎ
열심히 카메라 다리를 펴고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열심히 셔터를 눌러댄다...
일명 오여사...오메가라고도 한다... 태양과 바다가 만나 오메가 모양을 만드는 모습을 두고 하는 말이다...
오늘 나도 오여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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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주는 그 아름다움 앞에 우리 인간은 작아질 수 밖에 없다... 그 어떤 인간의 조형물도 자연앞에서는 작아질 수 밖에 없나 보다...